별 생각 없었다가
적어두면 좋을 것 같은 날들이 떠올라
연말을 어떻게 마무리했는지 적어보려 한다.

12/18
4시에 일어나 가야했던 목포..
첫 출장이니만큼 전 날에 잠도 잘 안 왔지만
촬영도 그렇고 나쁘지 않게 다녀온 것 같다.
이동할 때 봤던 바다가 참 예뻤는데
사진 하나라도 찍어둘 걸 그랬네!!

점심으론 콩나물 국밥 먹으면서
개최지 탬플릿 보고 인터뷰 내용 준비했다 ㅋㅋㅋㅋ
무튼 이 사진을 첨부한 이유는
목포는 국밥 하나만 시켜도
이렇게 찰순대를 주더라.
굉장히 감사해서 꽤나 먹방을 하고 나왔음.

12/5
다음은 유튜브 리캡.
일도 취미도 영상 보기인지라
이 정도 찍힌 거 같다.
(놀면서 본 게 더 많은 거 같기도)
다음 년도에 인스타 리캡도 생기면
즐거운 연말의 요소가 하나 더 생길 듯!

12/20
연말 요리로는 유튜브에 ‘연말 요리’라고
검색하면 제일 많이 뜨는 브루기뇽을
할 수 밖에 없었다.
손이 많이 가는 건 알고 있었지만
3시간 반 정도 걸렸나..?
물론 맛있게 먹었지만
이게 요약하면 프랑스식 갈비찜인데
한국식 갈비찜에 비해 손 많이 가는 것 치고
맛이 엄청나진 않아서 누가 특별하게
부탁하지 않는 한 다시 할 일이 없을 거 같다.
그래도 하실 분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와인은 정말 2시간 끓인다 생각하면서 끓이고
비프 스톡 꼭 사용하라는 말을 전하고 싶다!


12/27
이건 인스타 하이라이트 보다
신기해서 첨부해본다.
25년도의 첫 요리와 마지막 요리가 미즈타키였구나.
처음에 요리 시작할 때 인스타 하이라이트가
점으로 보일 때까지는 했으면 좋겠다라는
목표가 있었는데 지금 보니 어느정도 근접한 거 같다.
뭐든 오래 흥미를 갖고 지속하는 게 어려웠던
내가 이 정도 취미를 갖고 가는 것만으로도
개인적으로는 큰 소득인듯!
25년도는 처음 해보는 것들이
정말 많았다 그래서 그런지
전년도보단 ‘한 게 없는데 1년이 지났네!’라는
느낌은 덜 했던 듯 하네.
26년도 첫 곡을 한로로 - 해초로 시작하면서
정한 이번년도 목표는 당연하게도
정규직 취업인데 이전까지는
조급했었던 시기가 있었다면
한 번 취업하고 나니까 꾸준히 했을 때
그래도 결과가 나온다는 걸 알았기에
이번년도도 달려야 하지 않을까..
기대도 부담도 되지만 그 모든 일들을
하루만에 하는 게 아니니까
차곡차곡 쌓아올리면 또 기쁜 날들이
맞이해줄 거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연초지만 다들 스스로에게 너무 모질게
대하지 않고 무언가를 이뤄 갈 수 있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가져보며 글을
마무리 해보련다.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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