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에는 CGV RVIP 등급 승급을 위해
급하게 [8번 출구]를 봤다.
남겨진 인상이 없었던만큼
평가보다 나랑은 잘 맞지 않는 영화였고,
메세지가 연출을 먹어버린 느낌의
전형적인 영화라는 생각이 들었다.
최근에 OTT로 명작이란 얘기를 듣는
영화를 보다보니까 눈이 더 높아져서
그런 것 같기도..


그래도 승급은 했다.
나와 여러 편 영화를 봐준 민영이에게 샤라웃.
다음 년도에는 앵간치 쿠폰만으로 영화 볼 수 있겠군.
일요일엔 정환이의 이사를 위해 청소를 했다.
힘을 많이 쓰는 일을 하진 않았지만
정신적으로 감당이 필요한 일이었기에..^^
족발보쌈을 시켜먹었다.
(마왕족발 진짜 개맛도리)


그리고 오늘의 이야기.
뷰너콘 예매를 실패했다.
꼭 가야할 공연은 아니었으나
크리스마스 주에 뭐라도 하고싶어서
예매했던 공연이었는데
이제 크리스마스에 뭐하냐..
당장에 검색해봤을 때 눈에 밟히는
공연이 없는 거 보면
다른 일정이 잡히지 않을까싶다.
이번 달 여가 시간에 주로 했던 건
드디어 발매 될 저스디스 LIT 앨범
소식을 틈날 때마다 찾아보기.
그만큼 앨범이 드랍되자마자 가사 키고
정주행을 해버릴 듯.
인턴십을 시작하게 되고
맘이 조금 놓였지만 정착의 개념은
아니기에 더 열심히 해야 되는 시기인 것 같다.
이번년도 들어 이만큼 아픈 날이 없었을 정도로
골골대며 작업하고 있는 거면 그래도
나쁘지 않게 시간 쓰고 있는 걸까.
그동안은 시간 낭비하는 어제의 나를
발견하게 되면 줄곧 비판하곤 했는데
"그래 tlqk 어제 잘 놀았다!
오늘 진짜 제대로 해보자!"
하는 마인드를 가지는 게
이 굴레를 벗어날 수 있는
첫 단추라는 말을 들었다.
정말 그럴까나.
참고해서 다방면에서
생각해보려고 한다.
이 글을 읽게 되는 분들도
세간의 관점에만 국한 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템포와 리듬에 맞는 마인드셋을
갖출 수 있기를 응원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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